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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물류(주)외 9개사 물류표준화 우수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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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해운 조회2,325회 작성일 200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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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물류(주)외 9개사 물류표준화 우수기업

제2회 한국파렛트·컨테이너산업대상 시상


물류표준화 우수기업에게 시상하는 ‘제2회 2005 한국파렛트·컨테이너 산업대상’에 삼영물류(주) 등이 산업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가 주최하고 산업자원부와 기술표준원이 공동 후원하는 제2회 한국파렛트컨테이너산업대상 시상식이 9월 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다.

이번 산업대상에는 파렛트분야에 삼영물류 등 4개 업체와 컨테이너분야에 이건산업(주) 등 5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한국파렛트풀(주) 서병륜 대표가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장에서 (사)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 이병성 회장은 “일관수송을 위해 컨테이너와 파렛트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일관파렛트시스템과 컨테이너시스템을 구축하여 국내 물류표준화와 공동화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물류표준화를 확대시켜 물류선진화를 이끌어가자”고 밝혔다.

한편 산업자원부 김혜원 기술표준원장은 “미국의 물류비용은 매출대비 7.5% 일본 5.0%이나 국내물류비용은 매출대비 9.9%를 점유하여 일본과 비교할 경우 약 두 배의 물류비용을 지출하고 있다”며 “물류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물류 표준설비를 적극 보급하고 물류경쟁력을 향상시켜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한국파렛트·컨테이너산업대상’은 국내 물류산업의 혁신을 위하여 표준파렛트와 컨테이너를 생산·사용하고 있는 우수업체 및 개인을 발굴하여 물류효율화와 일관수송시스템의 보급·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수상업체 중에서 사용기업인 삼영물류(주)는 80여개 화주업체의 공동물류를 통해 물류설비의 표준화를 추진함으로써 물류표준화 확산 및 물류비 절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파렛트 유니트로드부문 대상’(산자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국파렛트·컨테이너 산업대상과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에서 2004년 7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물류표준설비인증 제도는 일관수송시스템을 보급·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현재 30%의 파렛트 표준화율을 40%로 향상시켜 2007년에는 연간 2000억원의 물류비가 절감되어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자원부장관상
삼영물류(주) 이상근 대표 - 파렛트 유니트로드(사용)부문
내쇼날푸라스틱(주) 박두식 대표 - 파렛트 표준품질(생산)부문
(주)두산식품 비즈니스그룹 유병택 대표 - 컨테이너 유니트로드(사용)부문
이건산업(주) 이경봉 대표 - 컨테이너 표준품질(생산)부문
한국파렛트풀(주) 서병륜 대표 - 공로상

◆기술표준원장상
샘표식품(주) 박진선 대표 - 파렛트 유니트로드(사용)부문
영림목재(주) 이경호 대표- 파렛트 표준품질(생산)부문
통일고랭지채소영농조합 라명석 대표 - 컨테이너 유니트로드(사용)부문
(주)세화파렛텍 이기형 대표 - 컨테이너 표준품질(생산)부문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장상
진부농업협동조합 박종욱 조합장 - 컨테이너 유니트로드(사용)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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