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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칭다오에 韓·中 물류센터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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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해운 조회1,941회 작성일 200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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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칭다오에 韓·中 물류센터 건립 추진
한중 합작투자 6만평 규모 대형 물류단지 확보


<한국해운신문 2005/10/14>

인천과 칭다오(靑島)에 내륙물류망을 연결하는 거점역할을 하게 될 ‘한·중 물류센터’가 각각 건립된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항만공사는 10월 14일 한국과 중국의 내륙물류망 확보에 교두보 역할을 할 ‘한·중 물류센터’를 인천과 칭다오에 각각 건립하기 위해 칭다오시 물류사절단 초청행사를 가졌다.

청다오시정부 비서장을 단장으로 한 칭다오 물류사절단이 인천시를 방문함에 따라 인천시 안상수 시장은 13일 환영리셉션을 개최하고 14일에는 중국물류기업 투자설명회와 인천항만공사 투자설명회 한·중 물류기업간 투자설명회가 진행됐다.

한·중 양국의 물류기업이 교차 합작방식으로 투자하는 한·중 물류센터는 10월 14일 센터건립에 따른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2006년 건립을 시작하여 2007년부터 가동될 예정이다.

두 도시에 건립되는 한·중 물류센터는 해상운송물류의 보관기능 뿐만 아니라 조립 전시 판매와 공동 집배송 등 상대국의 내륙 물류망을 연결하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인천에 들어서는 한·중 물류센터는 부지 약 6만평에 토지임차료 건설비 등을 포함해 1단계가 400억원 규모이며 최종적으로 약 1000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인천의 한·중 물류센터 후보지는 현재 남항매립지와 내항 4부두 배후단지 북항 배후단지가 각각 거론되고 있으나 부지 가용성 등 여러 가지 요건을 감안할 때 남항매립지가 유력한 후보지로 떠오르고 있다.

한·중 물류센터 건립에는 국내기업으로 CJ GLS와 대우로지스틱스 삼영물류 영진공사 등 4개 업체가 참여를 확정했으며 한솔CSN과 현대택배도 참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국 칭다오에서는 산동시노트랜스를 비롯하여 GA COSCO 산동성 최대의 물류업체인 교운집단 중국의 4대 선사인 SITC 청도물류협회장이 운영하는 유룡집단 등 6개 업체가 참여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 박창호 항만·공항·물류특별보좌관은 “한·중 물류센터가 건립되어 운영되면 한중간 최초의 합작투자방식에 의한 대형 물류단지가 확보될 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들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 및 판로 확보 중국 내륙물류망 거점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 7월과 8월 2차례에 걸쳐 현지답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방문 기간 중 시 정부와 센터건립에 따른 기본협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인천-칭다오간에 물류센터 건립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톈진(天津) 다롄(大蓮) 등에도 한중물류센터 건립사업을 확대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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